이름 / 연락처 / 지역
몽이(삑삑이)/010-5204-8719/
보호묘 사진
보호묘에 대한 설명
추정연령: 병원에서 45일정도된 냥이,
건강상태: 구조첫날에 둔산동 홈플러스안의 병원가서 진료봤는데, 귀나 이등이 깨끗한편이라고 말씀하셨고 아직 2달이 지나지않아서 2달쯤되면 검진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구조과정 : 2019. 11. 7일 목요일 오후
같은 건물 1층에 근무하시는 아시는 분께서 11월 1일에 연락이 왔어요
교수님! 연구실앞에 렌트카 사무실입니다 고양이가 한마리가 계속울고있어서요 ...큰일났네요 ..ㅎㅎ
라고 문자가 왔어요.
저야 냥이를 좋아하니까 뭐 데려오면 너무 좋은데
저희 남편 감당이..생각하니 마음으로만 밥주고 물주고 며칠동안은 데려올 엄두두 못냈었어요.
하지만 7일목요일에 그버려진 냥이를 데려왔어요. 40일정도 된 냥이를 렌트카 직원들이 급하게 만든상자로 방석을 깔고
거기에 삑삑이를 가두어 사무실이 비좁다보니 추운날씨에 밖에 가두어놓고 있었어요.
거기서 오줌도 응가도 해서 너무냄새도 났고, 24시간동안 같혀있다는게 너무안쓰러워
일단 데려온거지요.
먹지도 않고 계속 운다고 하니 목이 다 시어서 목소리고 안나오는 냥이를 보고 . 결국 용기를 내었어요
많이 아픈것같기도해서요.
부족한 제가 좋은 집사가 될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고민 끝에 한달만이라도 임보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 퇴근하면서 집으로 데려가기전에 잠깐 홈플러스 동물 병원부터가서 피부병주사부터 맞혔어요.
저희집은 오랫동안 함께 가족이 될수없는 상황이라서요
우리 삑삑이 상처 잊고 행복하게 살수 있게 도와주세요 선생님
이제는 제가 임보한지가 15일지나서 2개월이 좀 지난 예쁜냥이되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