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구의 모든 동식물을 좋아하는 22살 여성이에요.
저는 전북 익산시에, 마당 있는 기와집에서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어요. 그리고 3분 거리에 사촌 동생과 이모, 이모부가 살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동물과 함께 살고 싶었고 이번에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하겠다고 결심했어요. 아기 때의 귀여운 모습에 끌려서 입양하려는 게 아니고 정말 반려자이자 친구로서 동물과 함께 살길 원해요.
마당이 있어서 실내, 실외를 모두 활용해서 생활할 수 있어요. 식사와 놀이, 안전요소 모두 부족하지 않게 할 거예요. 마당에 꽃과 나무가 자라서 고양이 정서에도 좋을 거예요. 애정을 갖고 교감하면서 기를 거예요. 분양해주신 분이 마음 놓아도 좋을 정도로 잘 케어하면서 살 거예요.
주 보호자가 될 제가 책임을 지고 기르겠지만, 혹시 며칠씩 나가 있는 일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선, 집에 계시는 할머니가 돌봐주실 거예요. 그리고 사촌 동생이 있어서 그 애한테 부탁하면 잘 챙겨 줄 거예요. 고양이를 평생 저버리지 않을 책임감을 갖고 있어요.
종으로 페르시안이나 메인쿤 같은 풍성한 털을 지닌 아이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가정 분양하시려는 분이 제게 분양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저는 돈을 주고 동물을 산다는 느낌이 안 좋아서 가능하면 무료분양을 원해요. 버스로 1시간 거리 이내에 직접 방문하여 입양할 의향있어요. 어미 젖을 충분히 먹은 아기 고양이면 좋겠고 책임비를 지불할 의향이 있어요. 부디 연락 주세요.(010-2557-8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