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호자님 사정으로 입소하게된 또리 입니다.
또리는 2살 정도 된 진돗개 입니다
겁이 아주 많은 또리는 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는 아이 입니다.
너무 어릴때 배변실수로 사람에게 상처 입은 적이 있는 트라우마 때문에 실외배변을 고집하지만
참을 수 없을 때는 실내에서도 잘 가리는 편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 으로도 덜덜덜 떨리는 또리는 보는 사람마져 마음 아프게 만듭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만 산책을 같이 해주는것은 매우 좋아하고 나가면 해맑게 웃어주는 아이 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무서워 해서 입양을 결정하시기 어려우실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헛짖음이 없으며 배변교육을 해본 적이 없는대도
똑똑하게 잘 가리는 교육의 길이 훤히 열려있는 아이 입니다.
사람이 만든 상처는 사람이 치유해줄수 있습니다
또리 가슴속에 묻힌 상처를 치유해줄 소중한 가족을 찾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