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본 순간, 너무 놀랐어요.
다른 아이들은 겁먹은 얼굴로 한 걸음 물러서는데,
이 아이는 오히려 우리 쪽으로 성큼 다가왔거든요.
꼬리는 계속 흔들리고, 눈은 반짝이고,
“나 여기 있어요! 괜찮아요! 저 진짜 괜찮아요!”
온몸으로 그렇게 외치는 것 같았어요.
그게 바로 럭키예요.
6개월 된 골든 리트리버 믹스,
이름처럼 정말 “운 좋은 아이”죠.
사람을 정말정말 좋아해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마치 몇 년을 함께 산 친구처럼 다가가요.
밝고 순수하고, 너무나 해맑은 이 아이는
무슨 아픔을 겪었는지조차 잊은 것처럼 보일 정도예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성격이야말로 더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어요.
아무 의심 없이 사람을 믿고 따르는 아이,
상처를 받아도 웃는 아이. 그 순진한 믿음이,
이제는 진짜 가족을 만나서 빛을 발했으면 좋겠어요.
럭키는 여전히 꼬리를 흔들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언젠가 나타날 자기만의 가족을요.
그게 당신이라면,
럭키는 주저 없이 전속력으로 달려올 거예요.
입양문의:01081131596
※ 게시글 작성시 배너를 삭제할 경우, 별도 통보 없이 게시글이 삭제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