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작은 골목길에서 구조된 치즈 아깽이 ‘애기’.
태어난 지 겨우 3개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얼굴에 다들 한 번쯤 눈을 멈춰요.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이지만, 마음을 열면 그 누구보다 따뜻하게 다가오는 아기입니다.
다만, 뒷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아이예요.
선천적인 건지, 후천적인 건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병원에서 치료도 잘 받았고, 지금은 건강하게 밥도 잘 먹는 ‘작은 맹수’로 살고 있어요.
조금 느릴 뿐,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한 아이입니다.
이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줄 누군가의 마음을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