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이는 다섯 달 된 코리안숏헤어 남아입니다.
하얀 발끝과 고등어빛 무늬가 어우러진, 조용히 예쁜 아이예요.
사람 손을 좋아하고, 부르면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춥니다.
누군가의 품을 기억하고 있어서인지, 낯선 손에도 금세 몸을 맡깁니다.
하지만 콩이는 한 번, 버려졌습니다.
아직 아깽이 티도 가시지 않은 나이에, 이유도 모른 채.
잠깐이었지만 가족이라 믿었던 곳에서 다시 나와야 했어요.
그래도 콩이는 여전히 사람을 믿습니다
.
작은 몸으로 꼬리를 세우며 다가오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이 아이는 그저 조용히 사랑받고 싶은 다섯 달의 생명입니다.
이번엔 끝까지 함께할, 진짜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0108113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