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양이를 6년째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올 초부터 활동량이 적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이 놀아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같은 고양이가 한 마리 더 있으면 좋을 거 같단 생각에 많은 고민을 오래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예비남편과 살고 있으며, 둘 다 직장인으로서 경제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예비남편이 재택근무로 인해 집에 있어서 합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흰 아기를 가질 생각이 없어서 가족 인원 변화가 생길 확률이 낮습니다.
거주중인 집에서 5~10분 거리에 저희 아버지의 집이 있어서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집에 아버지가 오셔서 고양이를 돌봐주시고 계셔서 걱정을 덜 하셔도 됩니다.
타지의 경우, 연락을 통해 가능 날짜를 얘기하고 제가 직접 가서 당일날 데리고 내려올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를 통해 아이의 소식, 사진들을 보내드릴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서비스업에 종사중이라 손님응대를 많이 하다보니 전화는 받기 힘들어서 문자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체 고양이는 정중하게 거절하겠습니다. 업체에서 사지말고 입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째보다 나이가 어린 아이(최대 4살)로 알아보고 있으며,
주변 집사들의 의견과 저희 첫째가 페르시안이라 러블, 페르시안, 먼치킨을 우선으로 입양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