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19 에 태어난 9살 암컷 초코푸들입니다.
이름은 미키예요.
모든 접종은 완료했고, 늘 때되면 구충제, 사상충 투여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안했어요. 짝짖기 경험도 아직 없습니다.
제가 작년에 출산을 했는데 10개월이 지나도 아기와 친해지질 않아서 결국 파양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아기를 안고있으면 낑낑대고 짖기도 해요.
미키는 겁이 많고 언젠가부터 엉덩이 만지는걸 싫어해요.
엉덩이 만지면 으르렁대는데 병원에 문의하니 아기로 인한 스트레스로 교육시키면 다시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아기때문에 털을 밀은 상태이고 털이 금방 자라기에 다시 길러서 관리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초코푸들 성격상 밝고 사람을 좋아해요.
그런데 아가들은 안좋아해요. 어린 조카가 놀러오면 한번씩 짖더라구요.
많이 울다가 파양을 결정할만큼 저도 아기와 반려견에 대한 스트레스가 참 많습니다. 좋으신 분이 데려가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