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오후 23시30분경 오이도 빨간등대 뚝방길에서 반려견과 산책중이었는데 폭죽 터지는 소리에 놀랐는지 도망가듯이 뛰어가는걸 쫓아갔으나 코너길쯤에서 놓쳤습니다.(오이도 빨간등대 뚝방길 동키커피앞 부근입니다.) 이름은 콩이이며 빨간패딩을 입은 믹스견(여아)이고 사람을 매우 잘 따르는 아이 입니다. (패딩이 벗겨져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흰색에 검정 무늬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디에 도움 청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작정 찾아 다니는데는 한계가 있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곳곳에 기재합니다..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생후 1년도 안된 어린아이라 이 추위에 어디서 큰일 당하지는 않았을까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픕니다...제발 도움주시거나 찾아주시면 어떻게든 사례하겠습니다.
3일째 하루종일 오이도 근처 돌아다니며 전단지 붙이고 주변분들께 수소문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주인과 가까운 지인인 저 또한 시흥, 오이도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본집에서 계속 오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오이도에서 콩이를 반려견처럼 데리고 다니는 사람을 발견하시는 분은 꼭 위에 번호로 연락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만약 임시 보호 중이시라면 너무 감사해요... 더더욱 꼭 연락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애타게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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